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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11월 5일 월요일

꽃길만 걷고 싶다

굿바이 굿바이 이별을 알았더라면 무덤덤한척 서로의 감정떄문에 이제
무덤덤해지네 우리의 사랑은 더럽고 정도 남지 않았어
관심은 집착이 되어버리고 밥먹듯이 하는 거짓말 넌 이제 멀어지고 새사람을 찾겠지

이러기 위해 널 만난게 아닌데 상처받기 위해 쌓아둔 추억들이 아닌데
너무 쉽게 너와 내가 남이 되 고작 이러기 위해 우리가 사랑했나 익숙해져가면안되는데

잘가요 이제 나를 떠나 꼭 꽃길만 걸어요 제발 조심히 들어가요 외로운 이별길을
가는길에 나에대한 모든 기억을 지워요

지나간 기억에서 산다는건 얼마나 외로운지 알아요 누군가에게 잊혀진다는거
더 기억되지 못한다는건 얼마나 잔인한건지 난 또 이별을 하고 다가가야한다는거
굳이 이렇게 될걸 몰랐는데 이런 추억 아픈 추억 시린추억이 되는구나

너와 내가 이제 남이 되었구나 고작 이별하기 위해 우리가 만난건 아니었는데

잘가 잘 지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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